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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애플

 최근 유튜버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도 매우 커졌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는 당연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이다. 

하지만 그 2등이 바로 맥의 파이널 컷 프로이다.

어도비의 구독시스템과 달리 파이널 컷 프로는 단 한번의 결제로 평생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파이널 컷 프로의 구독형 서비스 전환을 암시하는 루머가 떴다.

루머의 출처는 바로 애플의 파이널컷 유럽의 상표등록에서 SaaS, PaaS 항목으로 등록했다는 것이다.

Saas = Software as a service
Paas = Platform as a service

즉,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출처 : Patently Apple

사람들이 파이널컷 프로를 이용하는 이유는 

  1. 단 한번의 결제로 평생 즐긴다는 점

  2.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

  3. 프리미어 프로보다 인코딩 속도가 빠르다는 점 

    [ 프리미어 프로가 더 전문적이고 지원하는 코덱이 많다보니 이건 프리미어 프로가 느린게 당연하다 ]

  4. 생산성(시간 대비 효율)이 프리미어 프로보다 빠르다는 점 ( 이건 개인적인 생각 )

사람들이 맥을 사는 이유는 비싸지만 결국 구독시스템으로 매월 결제하나 한번에 비싸게 맥을 사서 쭉 사용하나

길게보면 나가는 돈이 또이또이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애플이 파이널 컷 프로를 구독 서비스로 전환한다면 이건 확실히 애플을 사야하는 이유 중 하나를 잃는 것과 다르지 않나 싶다.

그냥 애플이 구독 서비스도 추가하려는거 아님?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애플의 매출은 그걸 가르키지 않고 있다.

최근 애플은 Apple News+와 Apple TV+ 등 구독 서비스로 재미를 많이 보았다.

작년에는 Apple One 이라는 종합구독 시스템을 내놓았으며 서비스에서 나온 매출을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다.

더군다나 아이폰 12처럼 아이폰 시리즈 중 하나가 명기로 나오면 다음 해 아이폰이 초대박이 아니고서야 판매량이 전 시리즈에 비해 줄어드는데

구독형 서비스는 그럴 일이 없으니 애플은 구독형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파이널 컷 구독형 서비스가 마냥 루머로만 들리지 않는다.

만약, 파이널 컷프로가 구독형으로 넘어간다면 로직이나 다른 애플 서비스도 구독형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맥북 사고 영상편집도 배워보고 싶었는데 너무 슬픈 것, 지금 미리 사놔야하나.. 미리 구매한 사람들은 유지라도 시켜줄 것 아니야...

최초 작성일 : 2021 - 02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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