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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시작한 취업이 2월까지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실 내 자신에게 실망한 부분도 있고 회사에 실망한 부분도 있다 하나씩 짚어보자.

A사 면접

이 회사의 이름은 비공개로 돌리겠다.

음 개인적으로 너무 내가 개발에만 집중하지 않았나 돌이켜보는 기회였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냐에서 왜 문제가 해결되었나? 가 부족했던것 같다. 

왜 문제가 해결되었나에 대하서 기본에 충실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였다. 조금 슬프지만 내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펄어비스

가장 실망한 회사이다.

유튜브도 운영하고 소통창구가 열려있는 듯하지만 응시자에 대해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한다.

코딩테스트를 보는데 코딩테스트에 대한 언어공지에 대한 것도 시험 당일에 알려준다. 그리고 시험에 대해서는 질문 자체를 받지 않는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원했고 앱 출시 관련된 것을 요구했기에 당연히 Swift 언어 지원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험 당일날 지원 가능한 언어는 C++이었다. 그래도 시험문제를 보려했지만 C++로는 도저히 못 풀것 같아서 포기했다.

소통창구가 열려있지만 응시자가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는 질문 할 수 없는 것은 소통창구가 있으나마나 했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더 공지하면 응시할 지원자만 준비를 할텐데 시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응시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회사였다.

콘텐츠 웨이브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탈락은 쓰지만 복기를 해보자한다.

iOS 개발에 대한 기본 질문도 받았고 개발 협업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셨다.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하셔서 나름 내 생각을 잘 이야기한 것 같지만 탈락했다.

왜 탈락했을까? 돌이켜보면 당신은 OO가 흥미가 있는데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될까요? 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회사에 들어가면 개인적인 성장은 할 수 있겠지만 성장한 만큼 회사와 팀에 돌려줄 수 있는가가 미미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더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외 회사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진 회사도 있었고, 서류에서 펭당한 회사도 있었다. 

서류에서 펭당한 회사들은 나도 안 갈꺼였어! 생각이다. 너무 소심한가.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진 회사들은 젠장... 이라는 느낌이다.

 

소감

떨어진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고해도 사람인 이상 미련을 버리긴 힘든것 같다.

맥주 한 잔에 내 미련을 버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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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쵱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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